•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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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길호 담임목사가 50명분의 개안수술비를 전달하고 있다.  


평택시 탄현로368번길 25에 위치한 송탄중앙침례교회(원로목사 배국순, 담임목사 박길호)는 지난 4월 21일(일)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선창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에서는 고영선 장로와 김진실 청년의 대표기도, 샤론찬양대 특별 찬양이 진행됐으며, 2부 감사예배에서는 박초산 장로와 김성훈 청년의 대표기도, 호산나찬양대 특별 찬양, 송탄중앙침례교회 50년 역사를 뒤돌아보는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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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를 하고 있는 배국순 원로목사

 

이어진 기념예배 설교에서는 배국순 원로목사가 ‘지나온 감사’라는 주제로 “지난 50년간 교회를 부흥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으며, 박길호 담임목사는 ‘새 시대 연결’이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송탄중앙침례교회의 지난 50년 역사를 이어받아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향하여 온 성도가 함께 기도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봉헌 시간에는 헤세드 남성중창단의 특별찬양과 박길호 담임목사의 봉헌기도, 평택시장 정장선 장로 축사, 분당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 피영민 목사가 영상 축사를 통해 교회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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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에서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강조하는 박길호 담임목사

 

마지막 순서인 사랑의 나눔 시간에는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개안수술비 1,500만 원(50명 수술비)을 실로암 안과 원목 성기복 목사에게 전달한 후 박길호 담임목사의 축도로 기념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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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는 성도들


박길호 담임목사는 “송탄중앙침례교회의 지난 50년간의 선교사역을 뒤돌아보면 1974년 취임한 1대 김순명 담임목사의 뒤를 이어 1979년 배국순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해 교회가 크게 부흥하면서 새로운 교회를 확장 건축했으며, 송탄 인구의 10분 1 복음화를 위하여 전도에 힘써 왔다”면서 “2000~2009년까지 송탄 특색에 맞는 국제적인 사역 및 지역사회를 위한 중앙어린이집과 실버대학을 차례로 개원하면서 다양한 세대를 품어가는 사역을 시작했고, 2004년에는 목적이 이끄는 40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말씀의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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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탄중앙침례교회 외경

 

한편 송탄침례중앙교회는 2022년 12월 18일(일),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김인환 목사를 비롯한 교단 목회자와 지역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44년간의 송탄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를 마친 배국순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으며, 새로 부임한 박길호 목사가 3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면서 지난 50년의 시간과 앞으로 다가올 새 시대의 50년을 위해 예배, 목장, 훈련, 전도, 지역 공동체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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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중앙침례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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