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0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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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는 지난 5월 31(금) 평택시민 및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노리영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노리영화제에서는 참여 주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영화 택시운전사, 타이타닉, 기생충이 상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만족이 92.3%로 나타나 만족도가 높았다. 이후 영화제 재참여 의향이 98%로 조사돼 노리영화제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다만 노리문화제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는 92%가 작은 스크린, 시설 낙후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장당노동자복지회관 이선화 사무국장은 “이전까지 진행된 노리영화제는 노동, 인권에 대한 독립영화를 상영했지만, 이번에는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인 가족들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면서 “내용성 있는 소소한 문화행사가 적은 평택에서 노리문화제가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협소한 스크린과 시설 등이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장당노동자복지회관 ‘노리 영화제’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노리영화제에는 2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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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당노동자복지회관, ‘2024 노리영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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