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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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대, 평택경찰서와 유학생 자율방범대 발대식 개최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와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평택대 유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PTU Global Patrol)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평택대학교 유학생 자율방범대는 범죄 예방 차원에서 대학교 캠퍼스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경찰과 함께 순찰하고,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유학생들을 통해 개선하고 계도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이번 자율방범대에 참여하는 유학생은 생업과 공부를 병행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발적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내 치안을 위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유학생 자율방범대가 모국과 한국, 지역을 이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은 “유학생 자율방범대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민·경 협력치안과 치안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14
  • 푸른날개합창단, 온누리사랑채 요양원 음악회 성료
    평택시장애인합창단인 푸른날개합창단(단장 김향순)은 평택시문화재단 지원사업 일환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8일(수) 오후 1시 30분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온누리사랑채(요양원, 원장 이계상)를 방문해 ‘2024 첫 번째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푸른날개합창단(지휘자 정주휘, 피아노 장미라)은 ‘푸른 하늘을 마음껏 펼치고 날아라’는 뜻으로, 2017년 12월에 창단된 평택시 최초의 장애인합창단이며, 현재 청각·시각·지적·지체 장애인과 발달장애 청소년, 비장애인 4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어머니 아버지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는 약 140여 명의 어르신들과 직원들을 위로하는 공연으로, 요양원을 찾지 못하는 자녀들을 대신해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다양한 노래와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음악회에서는 푸른날개합창단이 인생, 우리동네 합창단, 로망스(클래식 기타 김남훈), 희브리 노예들의 합창, 축배의노래, 풍악을 울려라, 나 하나 꽃피어, 아모르파티, 동백아가씨, 보릿고개 등을 선사했다. 온누리사랑채 요양원 이계상 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푸른날개합창단이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합창음악을 통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푸른날개합창단 김향순 단장은 “객석을 꽉 채운 어르신, 직원, 봉사자 모두가 집중해서 합창단의 노래에 맘껏 웃어주고 박수치며 호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합창음악으로 소외된 지역과 이웃을 찾는 위문 음악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14
  • 한문철 변호사, 평택시에 반광모자·조끼 기증
    교통사고 전문 법률상담 및 TV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저명한 한문철 변호사가 지난 8일 평택시에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세트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한문철 변호사가 진행 중인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반광의류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드러낼 수 있어 야간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 교통안전을 위한 반광의류 기증에 감사드린다. 기증품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기증품은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250세트로 대리인(이기택 씨)을 통해 전달됐으며, 평택시는 이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도 기증을 이어가면서, 전국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4
  •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첫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 개시
    ▲ 새로 운항되는 친환경 평택항 항만안내선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 이하 공사)가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공사는 평택항을 찾는 국내외 고객이 국제여객부두, 컨테이너부두, 자동차부두 등을 포함한 평택항 일원을 해상에서 둘러볼 수 있는 항만안내선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월 16일부터 투입되는 항만안내선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인 태양광발전 판넬과 리튬형 배터리 탑재된 16m급 파워보트로, 재활용이 가능한 저탄소·친환경 마린용 소재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을 사용한 선박이다. 이는 경기도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 프로젝트인 ‘스위치(Switch) the 경기’에 맞춰 기후위기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 첫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 개시에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사의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저탄소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1회 운항하는 항만안내선은 최소 8명 이상 예약이 가능하며, 승선 5일 전까지 전화를 통해 승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www.gppc.or.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4
  • 평택시,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 우수상 수상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4년 경기도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적업무 담당자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적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적직 공무원의 역량을 제고하고 시·군에서 연구한 과제와 지적업무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사전평가를 통과한 10건의 지적 분야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평택시는 토지정보과 곽상호 주무관이 ‘공간정보 분석기법을 활용한 소관청 중심 지적기준점 관리 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서 공간정보 분석기법을 통해 지적기준점 신규 설치 대상지를 객관적으로 선정해 지적소관청 중심의 지적기준점 관리체계 구축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향상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최종 심사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자체의 위상을 높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적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4
  • 원평동 자율방범대, 어르신 위한 ‘짜장 나눔’
    평택시 원평동(동장 양승찬) 자율방범대(대장 박정화)는 8일 관내 원평반점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가정의 달 맞이 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짜장면을 대접했으며, 어르신 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짜장면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웠다. 박정화 방범대장은 “짜장 나눔 행사를 통해 원평동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행사를 준비한 방범대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동반자로서 방범 순찰 활동 및 봉사를 통해 많은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찬 원평동장은 “원평동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자율방범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원평동의 어르신들이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율방범대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원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14
  • 국립평택검역소, 평택항 축제서 감염병 예방 캠페인
    국립평택검역소(소장 박재성)는 11일 평택해군2함대에서 개최된 ‘2024 평택항 축제’ 행사장에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등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평택항 축제에서 국립평택검역소는 약 1만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UV램프와 뷰박스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독려했다. 또한, 검역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뎅기열 신속진단검사’와 해외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해외감염병 NOW’에 대해 알리고, 해외여행 후 건강상태질문서를 ‘Q-CODE’로 미리 입력하는 절차를 안내했다. 박재성 국립평택검역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검역소에서 받을 수 있는 감염병 관련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평택검역소는 서해권의 평택·당진·대산·태안항으로 입항하는 선박과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항공기, 승무원과 승객, 화물에 대한 검역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역구역 내 감염병 매개체·원인균 조사와 방역 활동,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 등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14
  • [세상사는 이야기] 효과적 독서의 요건 ‘사회과학 똑바로 하기’ (9회)
    사회과학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백영경 교수에 따르면, 사회과학이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사회 현상과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연구하는 분야로써, 근대의 분과 학문체계이자 통치 권력의 기반이 되는 중층적인 성격이 존재한다고 덧붙인다. 다시 말해 사회과학에서는 사회 현상들의 원인이나 영향을 받는 관계에 대해 체계적으로 접근하여 미처 일반인의 생각이 닿지 않는 이면적 측면까지 다루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 특정 관점에 국한해서는 사회를 올바로 들여다볼 수 없다는 데 유의해야 한다. 고로 사회과학책을 읽을 때는 해설에 타당성이 있는지, 새로운 지점에 대한 성찰이 있는지, 서술을 통해 빠뜨린 대목은 없는지, 배제된 사람들에 대하여 배려했는지를 문답을 통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것이 나의 경험칙상 객관성을 확보하면서 검증된 이론과 개념이라는 도구를 이용한 사회 현상에 관하여 총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길목이라는 지침이다. 그렇다면 막상 읽고 싶은 사회과학책을 어떻게 고를 참인가? 아무래도 초심자는 나의 관심사를 위주로 살펴보는 것이 무난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필자는 사회과학 과목의 보고서를 쓰면서 관련 용어는 어려워도 전체 흐름을 놓치지는 않았다. 평소 시사성 있는 화제나 날마다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무관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의점은 사회과학 저술은 유사한 주제의 언론 보도나 자기계발서의 유형과는 달리 그저 알려주기 위한 소개서가 아니라는 점이다. 사회과학자들은 일정한 개념을 통해 자신의 관점을 드러내고 체계화된 이론을 동원하여 흐트러진 사실들을 일목요연하게 조직하는 일들을 떠맡는다. 즉, 언뜻 엇비슷해 보이는 현상일지라도 특정 시점과 공간에 얼마큼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따져 묻는 역을 감당한다. 그러므로 ‘사회과학하기’라는 작업은 저자의 서술에다가 독자의 참여를 끌어내는 쌍방향 과정이 된다. 이러한 접근법이 처음에는 어떤 훈련된 눈을 통해야 한다는 면에서 다소 생소할 수도 있으나, 차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것과의 연관성을 발견하면서부터는 나름은 흥미도 있고 보람을 느낄 것이다. 그렇다고 사회과학책 모두가 비판적 사고를 고양해주지는 않는다. 행정적 기능을 다루거나 현실의 합리화에 급급한 경우도 있다. ▲ 평택시 중앙동 일대에 피어난 맨드라미 꽃무리 사회과학의 종류에는 인류학,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법학, 지리학, 국제관계학, 교육학 등 인간 생활의 사회적 측면을 조명한 학문을 포함한다. 그러나 인문학의 핵심인 역사학을 두고는 광의에서 사회과학의 일부로 보기도 하며, 심지어 자연과학과 의료 등의 영역까지 사회과학의 연구대상으로 삼는 것이 최근의 경향이기는 하다. 서구에 기원을 둔 근대 학문체계를 소환하면 ‘사회’를 주목하며 탐구할 대상으로 여긴 때는 18세기 중반이었다. 그 직전인 17세기가 되어서야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주시하며 ‘사회적’(social)이라는 형용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사회라는 낱말은 가족이라는 사적 영역도 아니요, 공적 영역인 국가도 아닌 소규모 결사체에서나 적용하던 용어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사회라는 개념이 정치적 자유주의 이념에 부합하면서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정상적 질서유지의 차원에서 통치자들이 개입하지 않으면 안 되는 지점으로 정당성을 얻게 되었다. 요컨대, 사회과학적 시각으로 세상을 관찰하면 기존의 ‘바라보기 방식’에서 벗어나 몰각한 정치권력과 부당한 통치수단에 대한 안목이 생길 것이다. 저자는 사회라는 현상은 어떤 실체가 있는 게 아니라 특정한 시기 이래 인간들 사이의 집합적 삶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정의한다. 실제 생활하는 터전이 있기에 손에 잡힌다고들 생각하지만, 실은 사회의 기본을 만인 대 만인의 투쟁으로 볼 참인지 아니면 상생의 공동체로 여기냐에 따라 매우 다른 전개 양상이 전개된다는 시각이다. 요체는 사회학자의 근본적 세계관에 달렸으므로 굳이 편협한 틀에 갇혀 다양한 세계를 놓칠 이유는 없다는 게 저자의 권고다. 하지만 지은이는 현재의 삶을 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주의할 지점이라고 충고한다. 미래 예측이란 본질적으로 불가능한 영역이거니와 누군가의 현실 자체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있어 깊은 성찰을 전제하더라도 미지의 시간에 대한 변수가 존재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가령 지금의 출산율을 기준으로 민족 소멸을 장담하고 아파트 수요를 예단하는 행위는 사회과학이 아니라고 단정한다. 실체는 누구의 시선이냐에 대한 맥락이다. 현상 자체의 시공을 따라 뿌리와 줄기를 파헤치면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면서 사안을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이다. ■ 프로필 - 고교생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며 ‘수필집·시조집·기행집’ 등을 펴냈습니다. - 퇴임 후 기고활동을 이어가면서 기독교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습니다. - 블로그 “조하식의 즐거운 집” http://blog.naver.com/johash을 운영합니다. - 정론지 <평택자치신문>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15년째 연재하는 중입니다. ※ 다음호(724호)에는 ‘효과적 독서의 요건 - 과학의 세계로 빠지기’가 이어집니다.
    • 시민광장
    • 조하식의 이야기
    2024-05-14
  • 배다리도서관, ‘2024 평택시 도서관 건립포럼’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 배다리도서관에서는 지난 9일 ‘2024년 평택시 도서관 건립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시민, 평택시도서관 운영위원 및 건립분과위원인 ‘국민디자인단’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병진·김현정 국회의원 당선인, 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디자인단과 함께하는 미래를 위한 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 건립에 대한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현재 평택시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 팽성도서관(이전신축), 동삭도서관, 화양도서관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 평택중앙도서관, 포승도서관 등 총 5개 도서관을 건립 중이다. 주제 발표에 나선 고재민 수원대학교 건축학과 부교수는 <삶이 소통하는 Life-rary>를 주제로 미래도서관 공간 트렌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허보현 시민위원은 ‘모두를 위한 도서관’을 비전으로 5개 관을 건립 중인 평택시 도서관 시책을 들여다봤다. 이어 유현미 배다리도서관장은 <어떤 도서관을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평택시 도서관의 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건립포럼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택시에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다섯 곳의 도서관이 생긴다니 너무 설렌다”면서 “특히, 시민의 의견이 설계 단계부터 논의되고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한 도서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도서관 건립 홍보영상은 ‘평택시도서관TV’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평택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야외활동 후 5~14일 이내 고열(38℃ 이상)과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 피부 노출이 적은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평택시는 팽성읍 내리캠핑장, 안중읍 학현근린공원 등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 5곳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현재 27대를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분무하면 4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 접근 없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14
  • ‘2024 댄싱카니발 댄스팝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2024 댄싱카니발 댄스팝콘서트’가 오는 5월 24일(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평택시 배다리생태공원 잔디광장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미 양국의 문화교류 강화와 함께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버스킹과 평택시에서 활동하는 댄스팀의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6시부터는 개막식에 이어 미 8군 밴드 공연, 외국인 쇼발레단 ‘가르모니나’, 아랍 전통춤 ‘야스민’ 벨리댄스, 맘마미아 뮤지컬 갈라쇼 ‘드림 뮤지컬’, 퀸·마이클잭슨 댄스음악 ‘튀김 소보체’, What’s up 팝 디스코 밴드 ‘삼점 일사’, 히든싱어 싸이 짜이 ‘김성인’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공연의 마무리에는 응원단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공연이 준비돼 다채롭고 풍성한 댄스페스티벌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4 댄싱카니발 댄스팝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누리집 및 행사 전용 인스타그램(@pyeongtaek_dancing_carn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택시의 국제교류관계를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평택시의 국제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그동안 평택시민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외국어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평택교육지원청, 유·초등학교 교감 역량강화 연수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5월 8일~9일, 경기도 양평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균형·미래를 담은 평택교육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감으로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에듀테크 활용 역량 및 교육 활동 보호, 학교폭력 예방, 학생맞춤형통합지원 등에 관한 주제별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평택 교(원)감 지구장학협의회에서는 더 멀리보고 함께하는 평택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에 관한 사례 나눔 및 미래교육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평택교육지원청은 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 기반의 참여 연수를 마련함으로써 ▶2024 학교 운영 사례 나눔 ▶현장 의견 수렴 ▶각 지구별 미래교육 및 특색교육 운영 공유 등과 더불어 자율장학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로 각 학교의 다양한 실천 사례가 공유되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소통하면서 교육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14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배다리 우수비오톱의 중심, 금개구리
    배다리생태공원은 시민을 위한 휴식 및 산책의 공간이면서 아이들을 위한 도심 속 생태교육 장소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곳이다. 2021년 평택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을 통해 대상지 전체에 대해 절대적으로 보전이 필요한 비오톱 유형인 Ⅰ등급과 함께 지역 내에서 희소성과 생물다양성이 높으며, 생태적 복원 및 관리를 통해 보전가치가 높은 생태계로 발전 가능성이 있어, 타 비오톱과의 연결성이 높은 대상지인 우수비오톱에 선정된 곳이다. 멸종위기에 속한 맹꽁이와 금개구리로부터 큰부리큰기러기와 노랑부리저어새 그리고 천연기념물인 큰고니에 이르기까지 종다양성과 생태계다양성 등의 생물다양성이 그 어느 곳보다도 높은 곳으로 최근 들어 그 중심에 흔들림 없이 자리를 확고하게 잡은 생태자원이 바로 금개구리인 것이다. 1.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금개구리 ▲ 논습지의 감소로 개체수가 줄고 있는 금개구리(2024.4.26 배다리저수지) Korean Golden Frog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한국 고유종으로 수원청개구리와 함께 서해안 지역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논습지가 발달한 평택 전역에서 많은 수가 서식하고 있으나, 도시개발과 도로건설 등으로 인한 논습지의 감소로 개체수가 줄고 있다.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Red List 취약(VU)등급,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2. 귀여운 듯 안쓰러운 별명, 멍텅구리 ▲ 연밭에서 밀잠자리를 노리고 있는 금개구리(2013.6.16 진위면 마산리) 금개구리는 작은 몸집에 동작이 굼뜨고 느려 하루 이동거리가 10m를 넘지 못하며, 활동범위가 좁고 시야를 벗어난 먹이는 잘 감지를 못해, 잠자리나 귀뚜라미 같은 작은 먹이 하나를 잡을 때도 혀를 이용하는 맹꽁이나 두꺼비에 비해 몸 전체를 공중에 날리는 등 사냥 솜씨가 어설프기가 짝이 없기에 붙여진 별명이 바로 ‘멍텅구리’이다. 3. 멍텅구리만의 생존 방법 ▲ 멍텅구리이지만 밀잠자리 사냥에 성공한 금개구리(2013.6.16 진위면 마산리) 웅덩이나 논습지에 살고 있으며 움직이는 먹이에 대해 크게 나대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하는 금개구리만의 방식에 있어 나름의 장점도 있다. 특히 150cm를 뛸 수 있는 경쟁자이기도 한 참개구리에 비해 그 절반도 뛰지 못하는 금개구리는 움직이는 물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황소개구리의 눈을 피해갈 수 있기에 제한된 공간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4. 금개구리의 천적 ▲ 금개구리의 천적 중 하나, 무자치(2013.6.16 진위면 마산리) 금개구리의 생존에 있어서 최고의 위협요인으로는 농약과 비료의 사용, 콘크리트 농수로 설치, 기계식 농업, 각종 개발 및 기후변화가 있지만, 황소개구리 같은 외래종 포식자 또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연생태계에서 금개구리의 천적을 꼽는다면 우선 왜가릿과에 속한 중대백로, 왜가리 등이 있지만 물에 서식하는 무자치 또한 무시 못 할 정도이다. 5. 어류, 파충류와 함께 변온동물 ▲ 연잎 위에서 볕을 쬐며 망중한을 즐기는 금개구리(2013.7.13 오성면 길음리) 맹꽁이, 금개구리, 수원청개구리 등의 양서류는 어류, 파충류, 무척추동물과 함께 변온동물에 속한다. 이들은 외부 환경의 온도와 독립하여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정온동물에 비해 주변의 온도에 따라 체온을 적절하게 조절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고 기온이 낮은 겨울 동안은 신진대사를 크게 낮추고 몸을 움직이지 않는 휴면에 들어간다. 6. 금개구리의 생활사, 번식기 ▲ 배다리실개천에서 처음 확인된 변태 전의 올챙이(2023.7.13 배다리실개천) 배다리생태공원의 경우, 겨울잠에 들어갔던 금개구리는 보통 4월 중순이면 깨어 활동하기 시작하며, 5~6월에 산란하고 7월이면 변태를 마쳐 10월에 동면에 들어간다. 실개천의 경우 번식이 확인된 것은 작년 7월 13일, 변태를 완전히 마쳤거나 꼬리가 줄어들지 않았던 상태로 관찰되었으며, 실개천 끝부터 함양지까지 집단서식이 이어지고 있다. 7. 배다리실개천의 수생태계 ▲ 말조개, 물달팽이, 왕우렁이 등의 배다리실개천 수생태계(2023.7.13 배다리실개천) 논습지와 농수로와는 달리 이화하수처리장을 거쳐 함양지에서 배다리저수지로 이어지는 작은 수로이지만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나름의 담수무척추동물을 중심으로 수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 널리 알려진 구피류는 사계절 이곳에서 만날 수 있고 물달팽이, 논우렁이, 왕우렁이, 말조개 등의 복족류와 수서곤충 일부가 수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8. 암수는 어떻게 구별할까? ▲ 실개천 정수지역에서 처음 확인된 금개구리의 포접 장면 (2024.5.3 배다리실개천) 대부분 개구리는 형태가 비슷하므로 겉모습으로 암수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참개구리는 흰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으면 암컷이고, 녹색 바탕의 중앙에 한 줄의 황색이나 녹색 선이 있는 것이 수컷이다. 보통 개구리류의 수컷은 암컷보다 작고 울음주머니 등을 통해 소리를 내지만 수컷 엄지발가락의 돌기인 혼인육지의 유무에 따라 확인할 수도 있다. 9. 소사벌택지지구에서 온 금개구리 ▲ 소사벌택지지구에서 구조된 금개구리 당년생(2014.10.4 배다리저수지) 2014년 소사벌택지 조성으로 인해 현장에서 구조되어 배다리생태공원으로 옮겨진 멸종위기Ⅱ급 맹꽁이와 금개구리는 당년생을 포함한 성체 기준으로 500마리를 넘고 있다. 이중 상당수가 금개구리이며, 이 이후에도 서해선 복선전철 6공구에서 구조된 금개구리와 수원청개구리 또한 이곳으로 옮겨졌고, 금개구리의 경우는 나름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10. 실개천까지 생활터전을 넓힌 금개구리 ▲ 배다리실개천 큰고랭이풀 위에서 한낮의 햇볕을 쬐는 금개구리(2024.5.2 배다리실개천) 2014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배다리저수지 물가로 옮겨진 멸종위기양서류 중에서 새로운 대체서식지에서 가장 안정적인 적응을 보인 것은 금개구리이다. 논습지, 웅덩이, 저지대의 습지대에서 배다리습지의 수변에 정착한 금개구리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활동영역을 넓혀 실개천까지 자연스럽게 서식지를 확장했고, 지금 많은 개체수가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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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평택시 5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 평택시 비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5월 첫째 주(4월 30일~5월 6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1만9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3만2천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안중읍 0.36%(3만 원↑) 상승했으며, 소사동 -0.26%(3만 원↓), 청북읍 -0.25%(2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안중읍 0.33%(2만 원↑) 상승했으며, 소사동 -0.26%(2만 원↓), 청북읍 -0.18%(1만 원↓), 세교동 -0.15%(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한 안중읍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송담지엔하임2차 1,416만 원 ▶송담지엔하임1차 1,411만 원 ▶힐스테이트송담 1,238만 원 ▶화현마을우림필유 974만 원 ▶성원상떼빌 890만 원 ▶안중우림필유골드154 881만 원 ▶미소마을서광(서광프리메라) 848만 원 ▶아름마을동신3단지 818만 원 ▶사랑마을동신2단지 799만 원 ▶이화마을건영캐스빌 729만 원 ▶늘푸른 724만 원 ▶해동마을삼익참드림 708만 원 ▶행복마을동신1단지 691만 원 ▶현대1차 691만 원 ▶현대3차 691만 원 ▶신창 615만 원 ▶안중우림 566만 원 ▶동환 431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하락한 소사동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1단지 845만 원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844만 원 ▶평택소사에스케이뷰 63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1% 상승했으며, 서울 0.10%, 경기도 0.00%, 인천시 0.02%, 광주시 -0.14%, 대구시 -0.18%, 대전시 0.02%, 부산시 -0.15%, 울산시 -0.08%, 강원도 -0.12%,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03%,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3%, 제주도 -0.02%, 충청남도 -0.26%, 충청북도 0.00%, 세종시 -0.09%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광명시 0.54%, 광주시 0.39%, 김포시 0.25%, 과천시 0.17%, 고양시 0.10%, 부천시 0.03%, 안산시 0.03%, 화성시 0.03%, 안성시 0.02%, 성남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양주시 -0.45%, 수원시 -0.19%, 시흥시 -0.18%, 안양시 -0.13%, 의정부시 -0.11%, 용인시 -0.09%, 여주시 -0.06%, 오산시 -0.05%, 남양주시 -0.04%, 의왕시 -0.02% 순으로 하락했다. 평택시, 가평군, 구리시, 군포시, 동두천시, 양평군, 연천군,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19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0만 원 ▶용이동 1,229만 원 ▶소사동 1,170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0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세교동 1,011만 원 ▶서정동 945만 원 ▶이충동 932만 원 ▶군문동 928만 원 ▶합정동 919만 원 ▶장당동 882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40만 원 ▶비전동 819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88만 원 ▶통복동 783만 원 ▶지산동 765만 원 ▶독곡동 722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5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3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3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3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5만 원 ▶동삭동 745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696만 원 ▶세교동 675만 원 ▶이충동 654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장당동 644만 원 ▶안중읍 613만 원 ▶비전동 610만 원 ▶지산동 600만 원 ▶통복동 594만 원 ▶독곡동 557만 원 ▶서정동 557만 원 ▶청북읍 551만 원 ▶가재동 531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6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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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인권 부정, 제한·차별 안 돼”
    ▲ 2021년 11월 발족한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상임대표 소태영)는 올해 1월 4일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평기총)가 성명서를 통해 ‘평택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이하 평택 인권조례)’ 폐지를 주장하자, 평택시가 성 소수자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지 않겠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 규탄 성명서를 4월 29일 발표했다. 평기총은 성명서에서 “평택 인권조례 폐지를 촉구하면서 성적 지향 차별금지가 표현의 자유와 종교활동의 자유 등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평택시는 관련한 정책을 수립하지 않겠다는 소극적인 입장 표명을 한 바 있다. 당시 평택시는 “우리 시는 장애·나이·학력·종교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차별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인권을 신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우려하는 성 소수자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지 않겠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는 성명서를 통해 “사회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인권이 부정되거나 제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 조례가 명시한 보편적인 인권의 보장은 물론 소수자의 권리도 모두 존중받고 당연히 보장되어야 한다”며 “민의에 기초해 평택시의회의 숙의를 거쳐 제정된 평택 인권조례에 반하는 평기총의 편협된 주장과 이와 타협하는 평택시의 소극적 입장 표명은 말장난에 불과하며 모두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는 구분 선택하여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반대하는 것은 인권의 관점도 공동체적인 문제해결 방법이 될 수 없다”면서 “평택시민의 보편적인 인권 보장은 물론 소수자의 인권은 당연히 보장되어야 함에도 이를 부정하는 모든 세력과 시도는 평택 인권조례의 제정 취지에 공감하는 평택시민의 냉철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021년 11월 11일 창립총회와 발족식을 가진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는 현재 26개 시민사회단체(개인)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평택시민사회연대체로,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교육공간 더피플,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사회적협동조합 사이, 세움지기, 전교조 평택지부 공립지회, 전교조 평택지부 사립지회, 평택YMCA, 평택YWCA, 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평택교육희망네트워크, 평택녹색소비자연대, 평택농민회, 평택두레방, 평택마을교육협동조합, 평택마을네트워크 담소, 평택안성흥사단, 평택여성회, 평택오산아이쿱생협, 평택청년플랫폼 피움, 평택평화센터,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 소속되어 지역의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01
  • 평택시 미분양 가구 위험수위… 또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 평택시 동삭동·비전동·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 ■ 3월 미분양 가구 2,360가구… 경기도내 최다 평택시 아파트 미분양이 2월 1,647가구에서 3월 2,360가구로 늘면서 역대 최고였던 지난 2019년 11월 2,690가구에 육박함에 따라 분양에 나선 단지들마다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2019년 당시 평택시는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으로 분류되어 2020년 4월 30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인근 지자체인 안성시의 경우 2월 들어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1,689가구가 미분양되었고, 3월 들어서도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1,581가구가 미분양되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4월 5일자로 안성시를 제87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해 공고했다. 이에 따라 3월 미분양 물량이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평택시도 미분양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또다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평택시 미분양 가구는 지난해 5월 1,749가구, 6월 1,376가구, 7월 1,088가구, 8월 972가구, 9월 868가구, 10월 595가구, 11월 508가구, 12월 430가구, 올해 1월 361가구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2월 1,647가구, 3월 2,360가구로 또다시 급증하면서 평택시 미분양 가구는 경기도내에서 최다였으며, 전국에서도 포항시 3,805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미분양 가구가 많았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파트 평균 매매가 ‘보합세 또는 하락세’ 예상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 거래량은 2020년 1만5,151건, 2021년 1만3,645건, 2022년 5,300건, 2023년 7,091건, 2024년 3월까지 거래량은 1,208건으로 2020년에 비해 거래량이 약 47% 급감했다. 평택시의 경우 2015년 이후 적정 수요를 뛰어넘는 아파트 물량공급이 계속되어 왔다. 특히 2019년에는 1만6천세대가 넘는 신규 아파트 입주가 있었으며, 올해 2월 힐스테이트평택더퍼스트 1,107세대를 비롯해 8개 단지 6,689세대의 신규 입주가 있다. 또한 내년에도 10개 단지 총 8,72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2026년 4개 단지 5,977세대, 2027년 3개 단지 4,979세대가 신규 입주할 예정인 만큼 평택시의 미분양 주택은 위험수위에 다다를 전망이다. 평택시의 매물 건수도 크게 늘고 있다. 2023년 3월 6,258건에서 올해 3월 9,297건으로 약 50% 증가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3년간 약 2만6천세대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보합세 내지는 하락 추세가 예상된다. 최근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국토부 실거래신고가와 네이버부동산 등록 물건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 30평형대를 기준으로 1억6천만 원~3억3천여만 원까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01
  • 맹견 사육 ‘허가’ 받아야… 책임보험·중성화 필수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앞으로 맹견을 사육하려면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다면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반려동물의 전문적인 행동 교정, 훈련 등을 지도할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 제도가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맹견 사육허가제는 시장·도지사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허가를 신청한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 평가 등을 거쳐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 판단하고 사육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맹견 소유자가 사육 허가를 신청할 때는 동물등록, 맹견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조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신청해야 한다. 다만, 8개월 미만 어린 개에 대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의 진단서가 있으면 수술을 연기할 수 있으며, 사육 허가를 받은 경우라도 승강기 등 공용공간에서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맹견의 소유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 준수사항이 강화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 제도가 도입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의 전문적 행동 교정과 훈련 등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 이를 뒷받침할 교육 훈련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험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 일정 등은 제도 시행에 맞춰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새롭게 도입한 맹견 사육,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제도 등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01
  •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개선에 나섰다!
    ▲ 왼쪽 두 번째부터 김기홍 센터장, 김주호 관장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센터장 김기홍)는 4월 24일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증진 및 보호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목적으로 팽성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홍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장과 김주호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발전적,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시민과 청소년에게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권 교육 프로그램은 ▶노동법 ▶근로계약서 작성법 ▶부당한 노동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등 시민과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필수 노동인권 지식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시민과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노동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김주호 관장은 “노동인권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잘 알고, 적극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는 그동안 평택과 안성지역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및 체불임금 무료 상담,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 환경 실태조사 및 건강 교실, 여성·청년 노동자 권익 보장 위한 편의점 실태조사,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노동자·시민 무료 노동법률교육을 통해 시민과 취약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01
  • 평택시민사회단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사 반대”
    ▲ 시청 현관 앞에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반대를 외치고 있는 시민단체 관계자들 17개 평택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는 4월 26일 오전 11시 30분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평택 진위면과 용인 남사읍 일대 3.8㎢ 규모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1979년 지정된 후 45년간 유지됐지만,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업단지 사업 대상지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앞서 17일 평택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및 평택호 등 수질 개선 대책 마련, 지역 개발을 골자로 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면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해제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시민단체는 “평택시는 내년 상반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신청할 계획이다. 그러나 해제에 따른 평택호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들은 대단히 미흡하다”면서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한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검토라는 불확실한 협약만 체결되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국가 차원의 반도체 산단 조성인 만큼 책임지고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과 예산 확보를 명확히 해야 한다”며 “반도체산단 무방류시스템 실현과 평택지방환경청 설립 등 평택시민들이 납득할 조치들을 선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투자 속도 조절로 평택 고덕 P5, P6 공장 건축 공사가 중단되어 고덕신도시 내 자영업, 임대업 등이 큰 타격을 받고 있고, 부동산 경기도 하락세”라면서 “평택 고덕 5, 6 공장을 먼저 준공하고 용인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순리다”라고 밝혔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정부와 평택시는 200여 만평 용인국가산단 위치를 용인시 이동읍 중심으로 북측으로 이동하여 면적을 축소 조정해야 하고, 반도체 방류수는 파이프라인을 연결해 서해바다나 진위천 하류로 배출하여 국가산단도 추진하고 상수원도 보호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진위천과 평택호 수질보전 구체방안 없는 협약 거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반대 ▶평택 고덕 삼성전자 5공장 완공 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추진 ▶폐수 무방류시스템 전면 도입 ▶평택지방환경청 설립 등을 요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01
  • 경기도, 내년부터 ‘단독→단독+소규모 공동주택’ 수리 지원
    ▲ 경기도청 외경 경기도가 내년부터 노후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일원화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대표 발의했으며,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기존에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1,200만 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단지 공용시설에 해당하는 옥상 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보수 및 소화설비 등의 낡은 시설물 수선·교체 공사비를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했다. 문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은 공용시설을 제외하고 내부 집수리 비용을 따로 지원받을 수 없었다. 조례 개정에 따라 도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일원화하고,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방법은 세부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내부 기능개선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침수, 위생, 화재 등에 취약한 취약 거주시설과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균열이 심한 담장 보수, 칠이 벗겨진 외벽 도색, 누수 옥상 방수 등 오래된 단독주택 140호를 선정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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